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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경영 첫걸음/회사경영

예수금 vs 선수금, 유사하지만 다른 회계 계정과목의 차이점 완벽 정리!

by do2story 2025. 2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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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회계 계정과목 중 유사하지만 헷갈리기 쉬운 계정과목 중 하나인 예수금과 선수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회계 담당자가 가장 많이 헷갈리는 계정과목 중 하나, "예수금 vs 선수금"
두 계정과목의 정의, 차이점, 그리고 올바른 회계 처리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!

📢 이 글을 읽으면?
예수금과 선수금의 개념과 차이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
실제 업무에서 두 계정과목을 혼동하지 않고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.
올바른 회계 처리를 통해 재무제표를 더 신뢰성 있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.

 


🔍 1. 예수금과 선수금의 기본 개념 정리

예수금(預收金)이란?

**예수금은 "타인의 돈을 대신 보관하고 있는 금액"**을 의미합니다.

예수금을 실무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.

 

📌 예수금의 대표적인 예시
원천징수 세금 (소득세, 주민세 등)
4대 보험료 (국민연금, 건강보험, 고용보험, 산재보험) 중 근로자 부담분
노동조합비, 상조회비 등
퇴직연금 가입자가 납입하는 부담금

📢 즉, 예수금은 "남의 돈을 대신 받아서 보관하고 있다가 나중에 지급해야 하는 돈"입니다.


선수금(先受金)이란?

**선수금은 "상품이나 용역을 제공하기 전에 고객으로부터 미리 받은 돈"**을 의미합니다.

📌 선수금의 대표적인 예시
고객으로부터 미리 받은 용역 대금
선불 계약금 (예: 건설업, 컨설팅업에서 프로젝트 시작 전 선납금)
선납한 교육비, 구독 서비스 요금 등

📢 즉, 선수금은 "아직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고객으로부터 선불을 받은 금액"입니다.


🧐 2. 예수금 vs 선수금, 무엇이 다를까?

구분 예수금 선수금
정의 타인의 돈을 대신 보관하는 금액 고객에게 미리 받은 선불 대금
발생 원인 세금, 4대 보험료, 조합비 등 임시적으로 보관 계약금, 선불 서비스 등 미리 수령한 대금
계정과목 분류 부채 (유동부채) 부채 (유동부채)
결제 시점 향후 일정 시점에 외부 기관(세무서, 연금공단 등)으로 납부 향후 일정 시점에 고객에게 상품·서비스 제공
회계처리 예수금 ○○○원 / 현금 ○○○원 현금 ○○○원 / 선수금 ○○○원

 

📌 💡 공통점:
✔ 두 계정과목 모두 "부채"로 인식됩니다.
✔ 미래에 돈을 지급하거나, 상품·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금액입니다.

📌 🚨 중요한 차이점:
✔ 예수금은 "타인의 돈을 임시적으로 맡아둔 것"이므로 반드시 정해진 기관에 납부해야 합니다.
✔ 선수금은 "고객으로부터 미리 받은 대금"이므로 나중에 계약을 이행해야 합니다.


📌 3. 예수금과 선수금의 올바른 회계 처리 방법

(1) 예수금 회계처리 예시

📌 사례: A 회사는 직원의 급여에서 원천징수된 소득세 20만 원과 국민연금 근로자 부담금 10만 원을 예수금으로 처리하고, 다음 달 10일에 세무서에 납부했습니다.

 

📍 회계처리 (급여 지급 시)

차변: 급여 1,500,000원  /  대변: 현금 1,270,000원  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/  대변: 예수금 230,000원 (소득세, 국민연금 등)  
 
 

📍 회계처리 (다음 달 10일 원천세 납부 시)

차변: 예수금 230,000원  /  대변: 현금 230,000원  
 
 

결론:

  • 직원의 급여에서 원천징수한 세금(예수금)은 회사가 보관했다가 일정 기한 내 세무서에 납부해야 하는 부채입니다.

(2) 선수금 회계처리 예시

📌 사례: B 회사는 고객으로부터 6개월치 컨설팅 서비스 계약금 600만 원을 선수금으로 받고, 매월 100만 원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

📍 회계처리 (선불금 수령 시)

차변: 현금 6,000,000원  /  대변: 선수금 6,000,000원  
 

📍 회계처리 (매월 서비스 제공 시, 1개월 차)

차변: 선수금 1,000,000원 /  대변: 매출 1,000,000원  
 
 

결론:

  • 선수금은 처음에 부채로 잡지만, 서비스가 제공될 때마다 매출로 인식해야 합니다.

🚨 4. 예수금 vs 선수금, 헷갈리지 않도록 하는 팁!

(1) 회계처리 기준을 명확히 한다
예수금: "타인의 돈을 임시적으로 맡고 있다가 전달해야 한다."
선수금: "고객에게 미리 받은 돈이므로, 나중에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."

(2) 거래 발생 시점에서 성격을 구분한다
✔ 세금·보험료 관련 금액이라면? → 예수금
✔ 고객이 미리 지급한 금액이라면? → 선수금

(3) 정기적인 결산 점검을 수행한다
✔ 예수금이 일정 기한 내에 납부되었는지 확인
✔ 선수금이 매출로 정상적으로 이연(Recognition) 처리되었는지 점검

📌 🚨 만약 예수금과 선수금을 잘못 처리하면?
🚫 예수금을 선수금으로 처리하면? → 부채 구조 왜곡 (납부해야 할 돈을 매출처럼 보이게 됨)
🚫 선수금을 예수금으로 처리하면? → 매출 인식이 지연됨 (수익을 적절한 기간에 반영하지 못함)


💡 5. 결론: 예수금과 선수금, 확실하게 구분하자!

예수금은 타인의 돈을 대신 보관하는 금액이며, 일정 시점에 납부해야 하는 부채이다.
선수금은 고객이 미리 지급한 대금이며, 향후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부채이다.
회계 처리 시 정확한 기준을 적용해야 하며,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오류를 방지해야 한다.

📌 💬 혹시 예수금과 선수금 처리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나요? 댓글로 질문해 주세요!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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